다보스병원

3월 4일 오전부터 다보스병원 구내식당이 북적거리는데요.

오늘은 의료진들을 우선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있는 날입니다.

코로나19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직군은 아무래도 의료진들일텐데요,

의사 분들부터 간호사, 간호조무사, 그리고 환자들과 가장 먼저 마주하게되는 사무직 원무과까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이번 접종의 대상자들입니다.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접수한 순서대로 예진을 보고, 대기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이사장님이 직원분들의 예진을 봐주셨는데요,

가장 먼저 접종을 맞게 된 김민성 간호사님은 다보스병원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 

10만원 상품권을 받게 되셨습니다. (짝짝짝)

예진을 마치면 옆에 위치한 간이 부스에서 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접종 후 바로 일터에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30분의 휴식시간을 갖게 됩니다.

알러지 반응이 생기는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 것입니다.

병원에서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30분을 보내고, 직원들은 모두 일터로 복귀하게 됩니다.

다보스병원은 음압 병동 보유,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시에서 직접 지정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언제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