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윤홍섭 검진 명예센터장 의학칼럼)건강검진은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해야

매체명
용인신문
작성일
2023-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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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은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해야

 

주위의 아는 분들이 암에 걸렸다, 어떤 희귀 질환에 걸려 고생하고 있다는 등 좋지 않은 소식을 점점 더 자주 듣게 되는 현실이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그 중 하나라도 없으면 이상할 정도로 신용카드처럼 하나씩은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첨단 의료 기술의 발달로 진단이 쉽게 되고 치료가 가능해져 기대수명은 남성은 81세 여성은 87세에 거의 다다르고 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날수록 그때까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은 누구나 생각해 봤을 것이며 각종 매체에서 질병의 무서움을 보도하는 것을 보고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건강 검진을 받고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검사가 자신에게 필요하고 그 검사의 중요성은 무엇이며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모른 체 검진 센터에서 제공하는 검진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서 예약하고 검진을 받는다. 그 결과 필요한 검사는 빠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불필요한 검사를 고가를 지불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

맞춤형 건강 검진이란 개개인의 나이, 성별, 직업, 과거 병력, 가족력, 현증, 생활 양식, 신체 상태에 따라 건강 검진을 받기 전 의사와의 문진 또는 면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검사가 무엇이며 그 검사가 왜 필요한지 의사와 상담하여 수검자에 맞는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다. 수검자는 선택된 검사를 받아야하는 이유를 설명 듣고 의사들은 모든 검사 결과 해석에 있어 위의 정보들은 더 정확한 소견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기본 자료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매일 소주 한 병 정도의 음주 습관이 있는 분이고 B형 간염 보균자라한다면 맞춤형 건강검진에서는 간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혈액검사로 더 자세한 간과 관련된 검사가 추가될 것이며, B형 간염 보균자이기 때문에 B형 간염에 대한 전염력이 있는지 간경화, 간암표지자까지 검사가 들어간다.

또한 복부 초음파검사, 필요할 경우 복부 CT검사를 실시해서 간에 이상은 없는지, 주위 장기는 영향이 없는지 등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이 검사들은 음주도 적당히 하고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40세 남자와는 그 검사 종류 및 밀도가 뚜렷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검진 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위에서 예시한 두 남자의 검사 종류 및 차이를 둘 수 없고 획일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받아보게 된다.

건강 검진은 현대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꼭 해야하는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검진에는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는지 원칙이 없다. 즉 모든 사람들이 다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으며 간은 건강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수검자가 있는 건강 위치에서 가장 안전한 쪽을 가이드 해 줄 수 있는 네비게이트가 맞춤형 건강 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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