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병원

다보스병원 어린이집 화단에 활짝 핀 꽃들을 보니, 완연한 봄이 왔나 봅니다.

어느때보다 빠르게 다가온 봄, 간만에 드론을 띄워보았습니다.

밝은 햇살이 경안천을 산책하는 사람들 위로 떨어지는데요, 하늘 역시 푸르릅니다.

다보스병원의 경안천은 환자분들도 종종 나와 산책하는 다보스병원의 자랑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입원 환자들의 외출이 불가능해졌지만

그 멋진 전경이 창문 건너로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침 8시가 막 된 시점에도 불구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지요?

날이 좀 더 밝아지기를 좀 더 기다려봅니다.

해가 쨍쨍 - 하고

사람들이 없는 새벽시간의 다보스의 모습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모두가 이 따뜻한 햇빛을

더욱 더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