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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DAVOS

가정의학과는 급성질환의 치료뿐 아니라 예방검진, 건강증진, 환자 교육 등 의료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진료과입니다.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건강위험인자 즉 흡연, 음주,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일으키는 요인과 과거력, 가족력 등이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발견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보스병원 가정의학과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검진을 통해 '가족의 건강 주치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의란?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가정의는 3년의 수련기간 동안 내과, 외과, 소아과, 부인과, 정신과 등 주요한 임상과목 분야를 수련 받아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질병의 90% 이상을 치료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고루 갖춘 의사입니다. 가정의는 환자 본인, 나아가 가족의 건강에 책임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가는 가족 주치의입니다.

어떨 때 가야 하나요?

  • 우리 가족의 건강을 돌봐 줄 한 명의 주치의를 원하는 경우
  • 꼭 필요한 검사만 정밀하게 받고 싶은 경우
  • 이유 없이 피로하고 체중이 빠지는 경우
  • 아픈 부위가 두 곳 이상인 경우
  • 어느 과로 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

당뇨

구분
가정의학과
작성일
2010-08-26 1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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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란

당뇨(糖尿)의 뜻은 ‘소변에 당이 나온다’는 것인데당뇨환자는 높은 혈중 포도당농도 때문에 신장에서 당분이 새어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진단 기준이 되는 것은 소변이 아니라 혈액 속의 높아진 포도당 농도입니다.

우리 몸 안의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상태가 심하게 되면 급성합병증을 일으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며, 당뇨병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 만성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인슐린(insulin)은 무엇인가?

 

당뇨하면 따라오는 것이 이 인슐린(insulin)이란 것인데, 인슐린은 우리 몸의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음식물을 통해 들어온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생기는 포도당을 우리 몸의 골격근, , 지방조직의 안으로 들어가게 해서 농도를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 즉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으면 분비되어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만들어 내지 못해 생기는 당뇨병을 인슐린의존형 당뇨병(1형 당뇨병)이라 하는데, 외부에서 인슐린으로 주사해서 체내 인슐린을 대체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소아당뇨의 대부분은 여기에 해당한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만들어내는 인슐린의 양도 감소하고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이다. 성인 당뇨의 대부분을 이룬다.

 

 

 

2. 당뇨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 당뇨병 증상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증상은 거의 없거나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피로하거나 시야가 흐리거나 사지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저렸을 때, 감염질환이 자주 생겨서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결과 당뇨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소변량이 많아지고(다뇨), 음식을 많이 먹고(다식),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다음)은 비교적 드뭅니다. 또 성인에서 이유 없이 체중이 줄었을 때에도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당뇨의 진단

 

미국 당뇨병 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진단기준이 흔히 사용되는데, 이에 따르면 아래의 3가지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진단하게 됩니다.

 

1) 적어도 8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혈중 포도당 농도) 126mg/dl 이상이거나

 

2)[다음(多飮), 다뇨(多尿),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있는 사람에게 아무 때나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거나

 

3) 75g 포도당을 먹은 후 2시간 후에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 위 세 가지 중 하나라도 관찰되고 그 후 다시 측정했을 때에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 당뇨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8시간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이 적어도 100mg/dl 미만이었을 때 정상이라고 할 수 있고, 100 ~ ·125 mg/dl 에 해당되면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해서 시간이 지나면 당뇨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은 당뇨전단계에 해당됩니다.

 

 

4. 당뇨병은 왜 생기는가?

 

결론적으로 인슐린이 아예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긴 하더라도 양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이 부족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아예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소아당뇨의 대부분을 이루는 ‘인슐린의존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이고,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이 성인당뇨의 대부분인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2형 당뇨병)’입니다.

둘 다 혈당이 높아져서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라는 점은 같지만 치료방침이나 질환의 경과가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은 당뇨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바이러스나 독소 등에 노출되어 자가면역기전 때문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파괴되어 결국 고혈당 상태가 되는 질병으로 인슐린 치료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환입니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장애와 인슐린의 작용에 장애가 복합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흔히 말하는 ‘당뇨병’은 바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인당뇨병은 대표적인 성인질환으로 유전적인 경향도 있지만 환경적인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부모가 당뇨인 경우 자식이 당뇨에 걸릴 확률은 약 30-50%에 해당될 정도로 유전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것은 바로 비만입니다. 비만한 사람은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고 이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노화, 스트레스, 운동부족, 약물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요인을 최대한 줄인다면 당뇨병은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엔 어떠한 것이 있나요?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어떤 한순간의 혈당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누적되어 온 대사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성인에게서 시력소실의 중요한 원인인 1) 당뇨병성 망막증과 진행하면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2) 당뇨병성 신증, 사지의 감각저림이나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3) 신경병증 등이 있는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막대한 의료비용이 드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당뇨로 인해 발의 신경이 둔해지고 상처가 나기 쉬운데 이 상처가 잘 치료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4) ‘당뇨발(DM foot)''에 이른다.

 

당뇨환자는 고혈압이 일반인에 비해 2배정도 더 걸리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나 뇌혈관, 말초혈관에 다른 사람들에 비해 동맥경화증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에 비해 2~4배가량 높습니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사망원인의 50%가량은 이러한 큰 혈관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6. 당뇨병은 무엇을 치료하는 것인가?

 

간단히 말해서 혈당을 정상수준으로 유지하여 당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 혈당관리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이며, 규칙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지연하는 것입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혈당조절을 엄격히 하면 할수록 망막이나 신장과 같은 미세혈관에 생기는 합병증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철저한 혈당조절과 함께 정기적인 안과검사와 신장검사를 통해 합병증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처럼 큰 혈관에 생기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위험요인을 줄여야 합니다. ,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내장형 비만, 흡연과 같은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에서 잘 동반되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개선 및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7. 당뇨환자의 발관리

 

1) 발관리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당뇨병 환자는 혈관 장애와 말초신경의 손상이 잘 생기고 균에 대한 저항력이 낮으므로 발에 병변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면 혈관 및 신경의 손상이 상승작용을 하여 한참 진행된 후에야 알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발 위생에 주의를 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2) 발을 보배처럼....

 

- 매일 발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합시다.

- 매일 발을 청결하게 씻고 발가락 사이를 잘 건조시키도록 합니다.

- 건조시킬 때는 가능한 말려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뜨거운 물, 뜨거운 수건 등 어떤 종류의 열도 발에 가해서는 안됩니다.(화상예방)

- 맨발로 다니지 맙시다.

- 발이 너무 건조하면 로션, 크림 등을 발라 갈라지지 않도록 합니다.

- 발가락 사이는 건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마세요.

- 잘 안 맞는 신은 신지 않도록 합니다.

- 발톱을 넉넉하게 한일자로 깍고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사람은 항상 발톱의 두께를 줄이도록 조심스럽게 손질해야 합니다.

- 금연을 해야 합니다.

- 너무 꼭 조이는 양말, 양말 목의 고무줄이 너무 조이는 양말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신지 마세요.

- 가죽으로 된 신을 신어 발을 보호하고 발가락을 자유자재로 놀릴 수 있는 앞부분이 넓은 신을 선택합니다.

 

 

8.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

 

당뇨환자의 식이에서 중요한 것은 저울을 이용한 계량이나 칼로리 계산이 아니라 각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고, 혈중의 당을 정상적인 수준으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1) 규칙적인 식사습관

과식과 편식을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알맞은 양의 음식을 하루 3끼씩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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